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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트레시스 교통안전 뉴노멀로 급부상
2024년 5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주)트레시스 기업이 교통안전의 뉴노멀로 떠올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기업은 지난해 신규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안전시설물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전주시에 설립된 ㈜트레시스는 디지털 LED 신호등과 지주일체형 태양광 가로등을 제조하는 교통시스템솔루션 기업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형성과 시민의 안전기여를 목표로 경영되고 있다. 디지털 LED 신호등은 지주와 부착대에 LED를 매립하여 시인성을 강화한 신호등으로 반영구적인 수명과 강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위 신호등은 23년 12월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하여 신규시설로 채택되었으며, 해당 제품을 기준으로 국내 표준지침의 제정이 완료되어 전국적인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지주일체형 태양광 가로등은 기존 태양광 모듈 대비 12배 이상 경량화를 통해 풍하중에도 강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 위 가로등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산시 등 지자체의 납품 계약 및 수출 계약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다.
한편,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써 2023년에는 특허등록 10건, 특허출원 3건, 상표1건, 혁신제품, 녹색기술인증, ISO 9001 및 14001 등 여러 인허가증을 취득하였으며, 두가지 주력제품 모두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한류브랜드위원회에서 'K-브랜드' 로 선정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트레시스의 조경억 대표는“창업 초기에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부담이 있었지만, 전북특별자치도의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 덕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교통 안전을 위한 기준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돋움기업 육성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매년 20개사를 선정하여 기술개발, 공정 개선, 마케팅 등 성장 초기기업들의 맞춤형 지원을 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의 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