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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상기후와 도로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 운전자들 교통사고 위험 높아
2024년 10월 23일
제주도의 주요 도로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통신호체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를 줄이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관광지 특성과기후적인 요인, 교통량 증가로 인해 추가적인 보조장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기후 변화로 인한 열대야 현상 및 잦은 안개 등은 운전자들의 주의력을 떨어뜨려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고, 관광지 특성의 도로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들로 인한 사고위험율 증가 및 교통량 증가로 인해 추가적인 보조장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김제시 삼척시는 제주도와 비슷한 고민으로 신호등 보조장치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 신호등은 강우, 안개 등 날씨의 영향, 전방 대형 차량 등의 시야방해를 개선하고, 주야간, 계절별 상황에 맞는 자동 밝기 조절을 통해 빛 공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 관계자는 “신호등 보조장치를 정식 설치한 만큼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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